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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1644억…창사 이래 최대 실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4조2496억원, 당기순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이익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부동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보장성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06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0조425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1% 증가하며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보험사의 대표적 건전성 지표인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은 237.0%로 전년대비 10.3%포인트 증가했다.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식배당도 결정했다. 2013년 200원에서 350원 증가한 55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5.0%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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