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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국산 딸기 태국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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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국산 딸기 태국에서도 '인기' 농림축산식품부가 태국 유통업체 센트럴푸드리테일에서 개최한 딸기 소비 촉진 판촉행사에서 태국 현지인이 한국 딸기를 시식하고 있다.(제공: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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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산 딸기가 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태국은 우리나라 딸기 수출국 가운데 수출액 기준 4위 나라로 지난해 딸기 수출액은 3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태국내 한국 딸기 시장 점유율은 22.5%로 미국(3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다른 나라 딸기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도 훨씬 높다는 것이 태국 현지인들의 반응이라며 태국의 딸기 수출은 전망이 밝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딸기는 시설 재배가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우리 신선농축산물 중 수출 실적이 8위에 달하는 수출전략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정부는 태국에서 국산 딸기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28일까지 태국 대형유통업체 센트럴 푸드 리테일(Central Food Retail) 80개 매장에서 딸기 소비 촉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딸기 주요 수출국인 동남아 국가들을 타겟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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