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배우 길 걷기 위해…"최근 팀 활동 거부 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걸 그룹 타이니지 도희(21)가 개인의 배우 활동을 위해 그룹 활동을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업계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 하는 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희는 2012년 5월 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연기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극중 선보인 전라도 사투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응답하라1994'의 큰 성공 이후 도희는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 영화 '터널3D'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응사'로 뜨더니 변했네" "도희,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다" "그럼 다른 타이니지 멤버들은 어떻게 되는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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