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마당 잔디마당에서 열려...오는 23일 1차 라인업 발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내 최초의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 페스티벌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 오는 6월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여성뮤지션들의 도심 속 음악축제'라는 부제로 첫걸음을 내딛은 '제1회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리사 오노, 렌카, 이효리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8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1만2000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년 만에 돌아온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오는 23일에 첫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으로, 음악은 물론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문화전반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내외 여성뮤지션들이 라인업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뮤즈 인시티'는 페스티벌 동선을 정리하는 공간전문가를 섭외해 보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편안하게 음악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 독립 영화나 미술 작가와도 연계해 여성 중심의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예매는 25일 낮 12시부터 2주간 30% 할인된 7만7000원에 제공된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뮤즈 인시티 홈페이지(muse-incity.com)와 페이스북(facebook.com/museincity)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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