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단에서 주주총회 열고 선임…충남 홍성출신으로 산업계 및 정계에서 경력 두루 쌓아, 이사진과 감사도 새로 뽑아
전득배 대전시티즌 사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프로축단 대전시티즌 사장에 전득배(58) 전 미건의료기 전무이사가 취임했다.
10일 대전시 및 지역스포츠계에 따르면 대전시티즌은 최근 구단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전득배 전 미건의료기 전무를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뽑았다.
충남 홍성출신인 전 대표이사는 홍성고, 목원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빙그레 판촉실 및 대전지점장을 시작으로 미건의료기 전무, 미건헬스케어 대표이사, 힘스인터내셔널 상임고문 등 산업계에서 주로 일했다.
전 대표는 정치 쪽에서도 경력을 쌓아 새천년민주당 서구 을 지구당위원장을 거쳐 자유선진당으로 옮긴 뒤 2010년 대전 서구청장 경선에 나섰다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이어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했고 지난해 6·4지방선거 땐 권 시장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다.
그는 미건의료기 전무 때인 2002년 소속기업이 한·일 월드컵 공식후원사가 되면서 축구계 인사들과 친분을 가졌다.
한편 대전시티즌 주총 땐 새 이사진도 선임됐다. 이사(9명)엔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이승찬 계룡건설 장학재단 이사 ▲정대식 금성백조주택 주택부사장 ▲김병구 변호사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 ▲김길훈 수목에코 대표이사 ▲김병완 대전대 교수 ▲송석범 동구의원, 감사(2명)엔 ▲송용범 전 하나은행 지점장 ▲정진오 세무사가 뽑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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