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랑스의 리샤르 가스케(28)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쉬드 드 프랑스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폴란드의 예지 야노비츠(44위)를 기권으로 이겼다. 야노비츠가 1세트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가스케의 투어 대회 우승은 이번이 열한 번째다.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하며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었다.
한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ATP투어 PBZ 자그레브 인도어스 단식에선 스페인의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33위)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스 세피(41위)를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같은 날 끝난 에콰도르 오픈 키토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빅토르 에스트레야가 정상을 차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