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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감동 스토리…흥행 불씨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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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감동 스토리…흥행 불씨 살아난다 '내 심장을 쏴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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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서현진 기자]'내 심장을 쏴라'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는 8일 254개의 상영관에서 891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7만1779명이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쎄시봉'은 8일 804개 스크린에서 20만9101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STM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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