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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이디어 창업으로…아이디어 팩토리사업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대학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어 사업화로 연계하는 '아이디어 팩토리사업'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0개 대학에 아이디어 팩토리를 추가 지정하는 등 2017년까지 총 16개 아이디어 팩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카이스트(KAIST)에서 시범 운영됐던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제작 공간을 마련하고, 확보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


카이스트는 이 사업을 통해 보급형 입체(3D)프린터를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해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며, 20여개의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냈다.

산업부는 이달내로 '2015년 아이디어 팩토리사업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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