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3언더파 호조, 홈스와 잉글리시 공동선두, 최경주는 62위 '추락'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배상문(29)이 이틀 연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ㆍ756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다시 3언더파를 보태 공동 17위(5언더파 211타)로 올라섰다. J,B. 홈스와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 등 공동선두(9언더파 207타)와는 4타 차,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우승도 가능한 자리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1, 13, 16번홀에서 버디만 3개를 솎아내는 초반 스퍼트가 돋보였고, 후반 3번홀(파3)에서 티 샷이 벙커로 직행하면서 1타를 까먹은 뒤 7, 8번홀의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617야드짜리 마지막 9번홀(파5) 보기가 그래서 더욱 아쉬웠다. 러프와 벙커를 전전하면서도 '4온'에 성공해 1.5m 파 세이브 퍼트를 남겼지만 공이 홀을 스쳤다.
선두권은 '소니오픈 챔프' 지미 워커(미국)가 공동 8위(8언더파 208타)에서 일찌감치 시즌 2승을 노리고 있고, 한 방이 있는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 그룹에 합류해 복병으로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김민휘(23)가 공동 46위(1언더파 215타)에 있다. 최경주(45ㆍSK텔레콤)는 반면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62위(1오버파 217타)로 추락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38.89%로 떨어지면서 보기를 7개(버디 3개)나 쏟아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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