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연찬을 통한 회계행정 신뢰도 제고 기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회계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계약법, 행정자치부예규 및 군 재무회계규칙 등 관련 법령과 2015년부터 달라지는 회계제도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군은 특히 이날 김윤영 강사(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를 초빙해 예산집행 및 회계실무와 더불어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예산 집행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병종 군수는 “예산회계 처리에 있어서 엄정성·정확성·기회균등·공평의 원칙·통일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관련법을 숙지하여 각종 감사 시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없도록 예산집행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재무행정의 신뢰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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