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후원도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몬학습과 눈높이 등 지역 학습지 회사를 통해 유아용 도서 177권을 후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역 학습지 회사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고흥군에 도서를 후원해 주고 있고 드림스타트 학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환경을 조사한 후 인지언어 발달을 촉진 할 수 있는 도서가 없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도서 177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적은 양의 후원도 소중히 여기며 꼭 필요한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는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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