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AD
화순군보건소는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주민들의 생활터를 직접 찾아가 건강체조를 보급하고 영양 관리 등 통합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북면 맹리, 도암면 용강리 등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10개 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매주 2회씩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년기 건강 특성에 맞게 만성질환 관리, 신체기능 유지,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사망률이 비만보다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운동·집안일 등을 포함한 신체활동을 통해 전반적으로 활동적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