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스승 허인창, 알고 보니 지드래곤 발굴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 중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랩 스승 허인창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던 육지담은 "허인창의 제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허인창 선생님을 수소문해서 찾아가 배웠다"고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허인창은 1978년 출생으로 1997년 엑스틴(X-Teen)이란 그룹으로 데뷔한 가수다. 국내 최초 힙합 컴필레이션 음반인 '1999대한민국 앨범'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쇼미더머니2'에 참가했으나 지조와 맞대결에서 탈락했다.
특히 허인창은 2001년 당시 13살이던 빅뱅의 지드래곤 (G-dragon)을 발굴했다. 지드래곤은 허인창이 만든 노래를 받아 최연소 래퍼로 데뷔했다.
한편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제시가 인터뷰에서 "이 중에서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저 다음으로"라며 육지담을 극찬했다.
이어 제시는 "(육지담이)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육지담은 이날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며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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