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예산· 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예산 ? 정책 협의회에서는 해남군 출신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이 함께 참석해 해남군이 발굴한 94개 사업 2016년 총 사업비 1,560억원중 ‘16년 국비 979억원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주요 국고지원 요청 사업에는 무배추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 21억원,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사업 12억5천만원, 울돌목 회오리물살 체험시설 조성 7억5천만원, 해남 매일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14억원, 옥천~도암간 도로확장 공사 150억원, 땅끝 해남 치유의 숲 조성 12억원, 승마체험 힐링센터 건립사업 5억4천만원, 해남 농수산물 홍보?체험 전시관 건립 7억원 등 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49건이다.
군은 앞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피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을 발빠르게 시작했다”며 “국고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돼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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