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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년만에 가장 많은 공무원 뽑는다…28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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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202명으로 가장 많고 안성시는 2명으로 가장 적어…경기도청 6일 홈페이지 통해 공고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31개 시ㆍ군이 올해 2862명의 공무원을 새로 채용한다. 일반직이 2501명이고, 사회복지직이 361명이다. 채용 규모면에서는 지난해(2119명) 보다 743명이 늘었다. 특히 1993년 이후 최대규모다.


경기도는 올해 일반행정직(9급)ㆍ세무(9급)ㆍ사회복지직 등 모두 2862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공개ㆍ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6일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에 공개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신규 채용인원이 증가한 것은 퇴직, 육아휴직 등 결원에 따라 시ㆍ군별 신규 충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8배나 채용규모를 늘리는 등 도내 31개 시ㆍ군 중 25개 시ㆍ군의 채용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주요 직렬별 채용은 ▲일반행정(9급) 1396명 ▲세무(9급) 130명 ▲시설(9급) 280명 ▲일반행정(7급) 22명 ▲9급(고졸) 20명 등이다. 공개경쟁으로 7급 41명, 8ㆍ9급 2309명을 선발한다. 경력 경쟁으로 연구사ㆍ지도사 34명, 수의(7급) 14명 총 151명을 뽑는다.


지역별로는 ▲수원시(146명) ▲성남시(117명) ▲고양시(181명) ▲용인시(131명) ▲부천시(202명) ▲안산시(154명) ▲남양주시(124명) ▲화성시(157명) ▲평택시(124명) ▲의정부시(149명) ▲양주시(129명) 등이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


또 ▲경기도청(84명) ▲안양시(50명) ▲시흥시(61명) ▲광명시(88명) ▲김포시(97명) ▲광주시(86명) ▲이천시(80명) ▲파주시(39명) ▲오산시(60명) ▲구리시(42명) ▲포천시(95명) ▲의왕시(28명) ▲하남시(59명) ▲여주시(78명) ▲양평군(89명) ▲동두천시(46명) ▲과천시(17명) ▲가평군(43명) ▲연천군(49명) 등도 두 자릿수 공무원 채용에 나선다.


안성시는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한자릿 수인 2명을 선발한다.


사회복지직 361명은 도의 사회복지직 조기 채용방침에 따라 현재 채용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도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 모집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간선택제의 경우 선발비율을 지난해 선발 예정 인원의 3%에서 6%로, 장애인은 3.8%에서 5.5%로, 저소득층은 1.87%에서 3.0%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간선택제 314명, 장애인 142명, 저소득층 76명이 각각 선발된다.


지난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8ㆍ9급이 24대1(사회복지직 제외)이었다. 특히 7급은 무려 303대1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인성검사가 올해부터는 도에서 실시하는 모든 공개 및 경력경쟁 면접시험에 확대 적용된다"며 "인성검사를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관련 문의는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 및 시ㆍ군ㆍ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5~4047, 4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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