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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잇단 '불'…1200여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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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모 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 1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안양 15층짜리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4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모 중학교 본관 1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5분만에 학교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학교 안에 있던 학생과 교사 등 110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내부 청소도구함 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5층짜리 오피스텔 9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놀란 주민 100여명이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후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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