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메탈 하우징이 유출됐다.
4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디지-우를 통해 갤럭시S6의 부품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메탈 하우징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 하우징은 해당 스마트폰 부품들의 위치와 카메라, 심장박동 센서 등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기기가 일체형 배터리를 선택했다는 점도 유추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는 그간 후면 배터리를 분리해 교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으나 '디자인'에 역점을 둔 이번 갤럭시S6부터는 일체형 배터리와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그러나 이 메탈 하우징이 실제로 갤럭시S6에 적용되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갤럭시S6의 정확한 스펙은 다음 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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