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8명 태운 대만 여객기, 고가 충돌 후 하천으로 추락…'계속되는 항공 관련 사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58명 태운 대만 여객기, 고가 충돌 후 하천으로 추락…'계속되는 항공 관련 사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58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대만의 푸싱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공항 인근의 고가도로를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했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4일 오전 10시45분(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진먼으로 향하려던 여객기(편명 B22816)가 오전 10시55분께 타이베이시 송산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천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58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신베이시 소방당국이 사고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외 매체는 사고기에 중국인 관광객 2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그 외 외국인 탑승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고가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를 덮쳐 타고 있는 운전자와 승객도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이륙한 항공기는 저공비행을 하다가 동체가 90도 틀어진 상태에서 고가도로 쪽으로 향했다. 항공기가 충돌한 고가도로는 일반 건물 6층 높이에 해당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