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은 개인 고객들에게도 종합적인 자산관리 정보 제공하기 위해 웰스매니지먼트(WM)데일리와 주간 자료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통합 증권사 출범에 맞춰 종합적인 투자 정보와 포트폴리오 관리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솔루션부를 신설했다. 이는 주식에 편중돼 있던 리서치 역량을 자산배분전략 중심으로 전환하고 개인 고객들에게도 최적화된 금융상품 조합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포트폴리오솔루션부는 국내 주식 전문가뿐만 아니라 해외 리서치·상품·부동산 전문가와 세무사·변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WM데일리가 국내 주식 정보 위주로 구성됐던 데 반해 개편된 자료는 ▲글로벌 마켓 브리핑 ▲글로벌 이슈 분석 ▲금융상품 이슈 분석 등을 신설해 하루의 투자 전략과 중요 포인트를 제시한다.
WM위클리는 ▲글로벌 투자 전략 ▲금융상품 투자 전략 ▲펀드시장 트렌드 등을 신설해 전주의 시장을 정리하고 금주의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아울러 세무 및 부동산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분석해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황창중 포트폴리오솔루션부 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고객의 투자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포트폴리오 투자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의 투자 니즈에 따라 자산배분과 구체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리밸런싱(재조정)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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