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내달 11일까지, 2014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오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은 13개 항목으로,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년월일,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총매출액, 사업자등록번호 등이다.
조사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며,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은 절대 누설 또는 제공되지 않고 오로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김생기 시장은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 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 내 모든 사업체가 빠짐없이 조사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사업체가 제공해 준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하여 엄격히 보호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제22회째를 맞는 사업체조사는 전국 단위 조사로 해마다 산업전반에 대한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994년 처음 도입됐고, 국내 모든 사업체를 동일 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2014년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적기에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체 통계조사결과 2013년말 정읍시 관내 사업체수는 8천481개소이며 종사자는 3만3천9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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