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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징비록'으로 복귀하는 임동진, 그 동안 뭐했나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년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임동진 목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임동진은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ㆍ연출 김상휘)에서 윤두수 역으로 캐스팅된 사실을 알렸다. 임동진의 브라운관 복귀는 거의 10년만이다. 임동진의 가장 최근 작품은 2006년 KBS1 대하드라마 '대조영'이었다.
그간 임동진은 열린문교회 목사로 활동했었다. 이는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임동진이 연이어 큰 병을 앓고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뒤 내린 결정이었다.
임동진은 2000년 5월 갑상선 암 수술했으며, 2001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당시 임동진은 기적적으로 갑상선암을 극복했다. 이후 임동진은 배우의 길을 접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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