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할아버지, '민음사' 박맹호 회장은 누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K팝스타4' 출연자 박윤하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민음사' 박맹호 회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음사 출판그룹의 박맹호 회장은 1934년 생으로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났다.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민음사의 박맹호 회장은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하고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박맹호 회장은 이후 민음사의 브랜드를 늘려갔다. 현재 민음사가 보유한 브랜드는 '비룡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등이다.
박맹호 회장은 1980~1981년에 대한출판문화협회 부사장을 지냈으며 1984년에는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 1986~1988년에는 한국단행본출판협의회 대표 운영위원을 맡았다.
2005년 민음사의 회장으로 추대된 박맹호 회장은 제45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과 제4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제28차 국제출판협회(IPA) 세계 총회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대한출판문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민음사의 박맹호 회장은 책도 집필했다. 2002년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 낸 '책과 말하다'와 2012년 민음사에서 출판한 "책'이다.
민음사는 현재 박맹호 회장의 손녀 박윤하 양의 방송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윤하 양에 대한 관심이 민음사로까지 이어진 만큼 박윤하가 앞으로 'K팝스타4'에서 보여줄 무대들에 더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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