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러브콜 받은 박윤하, 알고보니 민음사 회장 손녀…'엄친딸' 인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팝스타4' 박윤하가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의 3사 기습 배틀 오디션에서 박윤하는 특유의 맑고 깨끗한 창법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JYP 대표로 출전해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한 박윤하는 특히 유희열에게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윤하는 뛰어난 노래실력 못지않게 출판사 민음사 창업주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음사는 지난 1966년 서울대 불문과를 나온 백맹호 회장이 세운 출판사로 1977년 '오늘의 작가상'을 제정해 이문열, 조성기 등 대표적인 작가를 발굴했으며 1988년 '이문열 삼국지'를 출간한 바 있는 국내 대형 출판사 중에 하나다.
1991년 법인전환을 통해 민음사로 이름을 변경한 이 출판사는 비룡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13년 168억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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