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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프놈펜 왕립대학에 수학·전산 우정연구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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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강대학교는 캄보디아 최고명문대학인 프놈펜 왕립대학교(RUPP)에 다섯 번째 우정연구실 개소식을 연다. 서강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과학기술분야 대표 공적개발원조사업인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2010년 이후 꾸준히 프놈펜 왕립대에 우정연구실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우정연구실은 수학과의 전산 통계 및 수치해석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전산실로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강의와 프로그래밍 실습을 가능하게 한다. 추가로 작년에 개소한 생물학과의 우정연구실에 20대의 현미경을 새로 교체해 주게 된다. 서강대학교는 그동안 프놈펜 왕립대에 물리, 화학, 생물학 및 수학과의 첨단 우정연구실의 개설 및 운영을 지원하고, 매년 교육 및 강의인력을 파견하여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현지의 교원과 학생을 중심으로 캄보디아의 환경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강대학교-RUPP 연구캠프를 구성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RUPP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온 세 명의 캄보디아 학생들이 조교로 참여하여, 현지학생들을 지도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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