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패션디자인학과는 패션전공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패션인형 공모 수상작을 지난달 26~30일 전시하고 29일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본선에 오른 작품 40여점 중 대상은 신찬희(예일디자인고 2학년) 학생이 출품한 '하트여왕'이 차지했다. 금상은 임상빈(인천생활과학고 2학년), 은상은 양희주(예일디자인고 2학년)·조은진(안산디자인문화고 1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한성대 총장 상장과 50만원, 금상은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신찬희 학생은 "지난 가을부터 꼼꼼하게 준비한 덕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성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상상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모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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