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 동북 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들은 지난 14일 덕성여대에서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논의를 위해 '제7차 동북 4구 산학협력단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지원청(북부·성북)의 초·중등교육지원과장 4명, 자치구(강북구·성북구·노원구·도봉구) 교육지원과장 4명 등 총 21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유·초·중·고교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 초·중·고교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 및 장소 연계 지원, 초등 돌봄교실 대학생자원봉사자 활동 연계 및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이 논의됐다.
또 (재)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이 제안한 서울지역유산재창조사업 플랫폼 구축, 지역유산재창조사업 수요에 따른 적정학교 및 교수 선정과 재능·기술·인력 거래를 통한 인력 양성 및 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취·창업 지원에 대한 내용도 논의됐다.
한편 동북 4구 지역사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포럼은 성북 대학생돌보미 프로젝트와 관련해 각 대학기관과 개별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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