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한성대학교는 오는 25일까지 ‘2014년 성북구 다문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 멘토 20여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문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성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과정이 주관하고 성북구청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아동들의 학습을 돕고 문화 체험 및 정서적 지원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멘토들은 5~12월 약 8개월간 성북구 다문화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수준별 맞춤형 방문학습 지원, 문화체험학습 활동 인솔 등을 통해 다문화 아동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
고창수 한성대학교 언어교육원장은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학교는 2012년부터 3년째 성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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