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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대학과의 파트너십 KOICA사업'에서 10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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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한성대학교(총장 강신일)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종료 프로젝트 사후관리 사업'에 선정돼 10억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성대는 총 14개 공모 국가 중 몽골과 콜롬비아 두 국가에 대한 사업이 선정됐다.

몽골의 '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경우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수행 주체로서 KOICA의 지원으로 설립된 정부 통합데이터센터(NDC)의 시스템 운영방안, 관리기술 및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술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원조할 예정이다.


콜롬비아의 '국립도서관 역사자료 디지털화 및 보존역량 강화사업'의 경우 콜롬비아 국립도서관 자료의 보존과 전산화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한다. 또한 고문서와 역사자료의 체계적인 관리, 도서관 업무환경 개선과 대국민 정보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원조하게 된다.

강신일 한성대 총장은 “현재 몽골과 콜롬비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접근과 수행을 통해 해당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대한민국의 한 대학을 넘어, 양국간 협력 증진 및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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