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 대표팀, '킹스컵' 1차전 '비매너' 우즈베키스탄 제압…'축구 아닌 격투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킹스컵에서 첫 승을 거뒀지만 상대팀의 거친 플레이로 힘겨운 경기를 했다.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후 6시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승리했지만 우즈베키스탄의 비 매너는 도를 지나쳤다.
전반 중반 우즈베키스탄의 야롤리딘 마샤리포프가 공중볼 경합 중 발로 김상우의 얼굴을 포함한 목을 찼다. 고의적인 반칙에 주심은 즉각 야롤리딘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후반에는 심상민을 향한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가격이 무려 3번이나 이어졌다.
우즈베키스탄의 샴시디노프가 심상민의 얼굴에 펀치를 날렸다. 고의적인 폭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명백한 타격이었다.
한편 한국은 이번 킹스컵 통해 2016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본선에 대비 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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