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UHD서비스와 함께 이용시 월 8000원 할인된 2만원에 기존 초고속인터넷 요금 수준으로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상품과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상품의 가격은 기존보다 2000원 낮아진 월 3만3000원과 2만8000원에 각각 제공된다.(3년 약정기준·부가세 별도)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인하로 업계 최저 요금으로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선 결합상품 대상과 할인폭도 크게 늘렸다.
LG유플러스는 광기가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월 3000원의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상품에 따라 월 5000원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제공하는 핵심 요금제 할인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핵심요금제 할인 적용 대상은 tv G 4K UHD, tv G 우퍼, 유플릭스 등 IPTV 상품과 홈보이 슈퍼프리미엄, 콜+220 free, EBS홈스쿨, 유무선 무한자유 등의 070인터넷전화 상품, 홈CCTV 맘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까지 해당되며,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서비스 이용 해지시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광기가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 중 핵심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을 월 2만5000원에,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인터넷은 월 2만원으로 기존 100Mbps 초고속인터넷 요금 수준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가입자 뿐만 아니라 기존 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및 tvG, 홈보이, 맘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제공돼 광기가 인터넷으로 전환시 큰 추가요금 부담없이 기가 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달 29일 신규 출시한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홈(Home)’으로 결합하면 광기가 인터넷을 최대 2만50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유선 인터넷은 물론 와이파이도 기가 속도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광기가 와이파이(Wi-Fi G)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임대료(월 3천원)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해 무선 속도에 대한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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