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호샤 한국GM 사장 "캐딜락 年판매 1000대 돌파 확신"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캐딜락 ATS 쿠페 간담회에서 쉐보레와의 시너지 등 강조…신차 라인업, 판매망 지속 확대

호샤 한국GM 사장 "캐딜락 年판매 1000대 돌파 확신"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AD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30일 서울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FIC)에서 열린 '캐딜락 ATS 쿠페' 출시 간담회에서 "올해 네 자릿수 캐딜락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샤 사장은 "쉐보레, 캐딜락 간 시너지를 활용해 캐딜락 판매, 입지,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연간 (캐딜락 판매) 1000대 벽을 돌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판매확대를 위한 전략으로는 신차 출시, 판매망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3년 전 주류 세그먼트에 1년에 1대씩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지난해 올뉴 CTS, 그 이전 ATS 세단, 올해 ATS 쿠페 등 앞으로 많은 (캐딜락) 신차를 개발하고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판매망 확충 계획과 관련 호샤 사장은 "올해 캐딜락 단독 딜러점이 광주에 문을 연다"며 "최첨단 영업점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전국 8개 딜러를 보유한 캐딜락은 이 중 5개 딜러가 쉐보레와의 복합딜러 형태다.


그는 최근 캐딜락 브랜드에 대한 한국 반응에 대해선 "제 격에 맞는 입지를 되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호샤 한국GM 사장 "캐딜락 年판매 1000대 돌파 확신" 캐딜락 ATS 쿠페


호샤 사장은 "미국 정부가 조선 왕조에 기증했던, 한국에 가장 먼저 수입된 차가 캐딜락"이라며 "그 격에 맞는 입지를 다시 찾고 있고 디자인, 안락함, 스타일, 성능, 안전성에 있어 한국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GM은 이날 캐딜락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콤팩트 럭셔리 스포츠 쿠페 모델 ATS 쿠페를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300만원이다.


ATS 쿠페의 2.0ℓ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m의 힘을 발휘한다. 2100~3000rpm 영역에서 최대토크의 90%를 활용할 수 있게 부스트 압력을 증가시켜 일상 주행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ATS 쿠페 전고는 무게 중심을 낮춰 차량 롤링 현상과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언더바디 에어로쉴드와 같은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와 함께 민첩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구현한다. 50 대 50에 가까운 최적의 전후 하중 배분과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차체 중량 대비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5.6초 만에 시속 97㎞/h에 도달한다.


호샤 한국GM 사장 "캐딜락 年판매 1000대 돌파 확신" 캐딜락 ATS 쿠페


ATS 쿠페는 캐딜락 제품 라인업 중 가장 민첩하고 경쾌한 움직임을 지닌 쿠페 모델이다. 세단 모델 대비 40㎏ 경량화 된 차체를 기반으로 역동적 주행감성과 쿠페 특유의 드라마틱한 차체 비율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럭셔리 스포츠 쿠페의 전통을 이어받았다.


세단 모델 대비 20㎜ 확장된 4665㎜의 차체 길이와 25㎜ 낮아진 전고를 통해 날렵함과 역동성을 강화했다. 세단 대비 35㎜ 늘어난 1840㎜의 전폭은 스포츠 쿠페 특유의 본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확장된 전폭을 강조하는 전면 그릴 하단의 가로 크롬라인과 캐딜락 특유의 램프 디자인은 기술적으로 진보된 아이덴티티를 선사한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ATS 쿠페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에 처음 등장한 최초의 콤팩트 럭셔리 스포츠 쿠페"라며 "스포티한 감각과 진보된 기술이 어우러진 ATS 쿠페만의 매력으로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