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 씨, "사고 당시 소주 4병 이상 마셨다"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 씨, "사고 당시 소주 4병 이상 마셨다"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자수 / 사진=YTN 뉴스 캡쳐
AD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 씨, "사고 당시 소주 4병 이상 마셨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 허 모씨가 29일 경찰서로 직접 찾아와 자수한 가운데, 사고 당시 만취한 사실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의자 허 씨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30일 조사됐다. 경찰이 이날 새벽 허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한 결과, 동료와 늦게까지 소주를 마신 뒤 윈스톰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허씨는 "술자리에서 소주 4병 이상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혼자 마신 양이 4병이 더 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동료와 4병 이상을 나눠마셨다는 뜻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7일 경찰은 용의차량으로 회색 윈스톰을 특정하였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허 씨의 아내는 29일 오후 7시쯤 "남편을 설득 중인데 경찰이 와서 도와달라"고 신고, 경찰이 그의 집으로 출동했으나 정작 허 씨는 자취를 감췄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며 보낸 문자에도 응답하지 않았던 허 씨는 사전 연락 없이 이날 오후 11시 8분 흥덕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자수 당시 그는 작업복 차림이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