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보건소는 지난 28일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 중심의 장흥 실현”을 위한 2015년 보건사업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건소 내 6개 담당급 부서와 8개 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2015년 주요 역점사업과 신규시책 보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게자는 "2015년 주요 역점 사업을 군민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안정적 보건의료 향상에 두고, 건강 환경을 조성을 통한 군민 장수 100세 시대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수반하는 흡연의 폐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교실과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치매상담실 운영과 치매정밀 검사 등을 실시하고 인근 거점병원과 연계하여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 밖에도 효율적인 응급의료시스템 구축과 만성질환 관리사업,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 지역보건기관 자원 재정비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예방적 보건 서비스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