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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 미세먼지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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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자동차전용도로도 시내 평균 수준 미세먼지 농도 유지 계획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 미세먼지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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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의 미세먼지를 내년까지 시내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등 본격적인 대기질 개선에 착수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 총 173.5km상의 미세먼지수치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내년까지 서울시 평균치인 46.58㎍/㎥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 대기환경정보 시스템(http://cleanair.seoul.go.kr)에 따르면 2013년 11월~2014년 10월 간 시 미세먼지 평균치는 46.58㎍/㎥로 국가 환경기준인 5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는 각각 58.25㎍/㎥, 50.83㎍/㎥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해 시 평균은 물론 국가 환경기준을 초과했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자동차전용도로 내 미세먼지 증가의 주범은 ▲재비산먼지 ▲배기가스 입자 ▲타이어 및 브레이크에 의한 마모입자 등이다. 실제 시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기준 미세먼지 배출량 1870t 가운데 도로이동오염원에 의한 배출량은 856t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같은 자동차전용도로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월부터 기존 주 2회 운행되던 진공청소차를 주 3~4회로 확대 투입한다. 또 차량운행이 많은 취약구간은 분진청소차와 진공청소차를 매일 운행해 미세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 대형공사장이 밀집한 올림픽대로 3개소, 강변북로 2개소, 동부간선도로 1개소 등 6개소에 도로관리책임자를 지정, 토사 낙하나 미세륜차량 등에 대해 계도를 실시한다. 계도를 따르지 않는 운전자의 경우 고발 조치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큰 토사 제거 목표도 전년대비 30% 이상 확대, 미세먼지 절대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미세먼지 환경기준 준수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며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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