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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문선호 기자]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젊은이들의 감성을 공략하며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지난 27일 전국 577개 상영관에서 7만 13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13만 2806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18년 동안 친구로 지내며 '썸' 단계를 벗어나 연인이 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 이서진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5756명의 관객을 동원한 '빅 브라더'가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에는 9만 3391명의 관객을 동원한 '강남1970'이 이름을 올렸다.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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