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주민 등 200여명 참석…복지·문화·경제공동체 주춧돌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준공식이 29일 개최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준공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마을공동체협력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준공식에는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남구 주민과 마을공동체 및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체 관계자, 주민자치위원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협력센터는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옛 백운지구대 부지 일대에 건립됐다.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지상 4층 규모의 모습을 드러냈는데, 22만 남구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을공동체협력센터 1층에는 북 카페와 개방 화장실이 들어서 많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2층에는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사무실로 사용되며 3층은 교육실과 회의실이 마련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4층은 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채워졌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협력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민선 5기 때부터 꾸준히 추진돼 온 마을만들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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