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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표' 연정 순항한다…제도화위한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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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인 '연합정치'(연정) 제도화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는 27일 오전 도청에서 2차회의를 갖고 연정 제도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정위는 이날 연정 제도화를 위해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초안을 검토한 뒤, 의원입법을 통해 2월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원칙 합의했다. '연정위 조례(안)'은 도의회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연정위는 또 이날 경기도 연정 정책합의문 20개항의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특히 연정위는 도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논의하기 위한 '재정전략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논의를 3차회의 주요 의제로 확정했다.

3차회의는 다음달 10일 열린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윤태길 새누리당 수석부대표의원, 오완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의원 등 11명의 실행위원과 실무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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