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토요타는 세계적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켈리 블루북이 선정하는 '2015 최고 잔존가치상'에서 렉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4년 연속 '최고 잔존가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요타, 렉서스는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세그먼트 별 순위에서도 최다 1위를 석권했다.
총 22개 부문별 평가에서 도요타, 렉서스는 10개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관련 부문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 브랜드에서는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 카 부문 캠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 시에나 ▲중·대형 픽업트럭 부문 타코마, 툰드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브랜드에서는 ▲엔트리 럭셔리 카 부문 RC 350 ▲럭셔리 카 부문 GS 350 ▲하이엔드 럭셔리 카 부문 LS 460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GX 460, LX 570 ▲하이브리드 SUV 부문 RX 450h가 1위에 올랐다.
켈리블루북은 "캠리 하이브리드는 캠리 가솔린 모델과 다름없이 작동하면서 43mpg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한 모델로 2015년형 캠리는 더욱 개선된 안전성능과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내·외관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편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 잔존가치 평가 및 정보제공 업체다. 차량정보 및 판매데이터, 각 차량에 대한 시장상황, 세그먼트 내 경쟁, 경제전망과 전문가의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잔존가치를 결정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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