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도 기록강습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강습회에서는 프로야구에서 시행 중인 공식기록지 작성법을 바탕으로 기록규칙과 경기규칙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지고, 수강신청자에게는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기록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강습회 종료일인 7일에는 강습 과정 이해도 점검을 위한 실기테스트를 실시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아울러 성적 우수자 가운데서는 KBO 공식기록원 지망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수강희망자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 접수 페이지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단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하면 예정된 접수기간과 관계없이 조기에 신청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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