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드롭탑이 RTD(Ready To Drink) 8종을 신규 출시하고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롭탑의 신규 RTD 8종은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트렌드를 비롯해 원산지와 제조방식을 꼼꼼하게 따지며 까다롭게 구매하는 고객의 성향을 반영한 음료다. 과일주스 6종과 탄산수 1종, 미네랄 암반수 1종으로 구성돼 있다.
과일의 천국인 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만든 에이씨 후레쉬는 망고, 핑크구아바, 블랙커런트 3종의 과일주스로 달콤한 맛과 컬러풀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프랑스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과일을 압착한 프리미엄 주스, 비타몽트는 오렌지와 자몽 2종으로 달콤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 뉴질랜드 청정지역 과일을 탄산과 결합해 만든 피닉스 스파클링 사과는 인공색소를 넣지 않아 자연의 맛을 제공한다. 그 외에 천혜의 환경을 가진 피지의 천연 화산 미네랄 암반수로 만든 피지워터와 국내 대표 음료기업 광동제약에서 만든 합리적인 가격의 탄산수 뷰핏 스파클링워터도 있다.
특히, 이번 신규제품은 지난해 11월 직영매장에서 파일럿 테스트한 결과, 매출이 지난해 동일기간 RTD 음료의 매출 대비 147% 상승함에 따라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게 된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트렌드와 원재료 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지며 맛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의 성향을 분석해 건강한 RTD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RTD 음료 외에도 올 한해 드롭탑에서 출시하는 모든 메뉴는 Real한 재료와 제조 과정을 거친 건강한 메뉴”라고 전했다.
한편 RTD는 매장에서 제조하지 않고 미리 만들어서 병이나 캔, 파우치에 담아 놓은 음료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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