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농어촌公, 우간다 농촌개발 협력사업 추진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농어촌公, 우간다 농촌개발 협력사업 추진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사진 왼쪽)은 지난 15일 우간다를 방문, 제루바벨 니이라 농수축산부 장관과 농촌개발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AD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우간다 농업·농촌 개발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23일 농어촌공사는 우간다 농수축산부와 국가 쌀 산업 발전전략 수립, 우간다 서부 음폴로고마(Mpologoma)지역 관개현대화 사업 등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농촌개발과 동아프리카 국가 간 농업협력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에드워드 세칸디(Edward Ssekandi)부통령과 제루바벨 니이라(Zerubabel Nyiira) 농수축산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에 참석한 바 있는 제루바벨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이 사장은 면담에서 "관개시설과 물관리시스템 설치 등 농업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필리핀, 미얀마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PPP)방식의 농업개발과 새마을운동사업 등 협력사업이 우간다 농업·농촌개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을 강조했다.


또 양측은 우간다를 포함한 케냐,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공동체(EAC) 5개국과의 농업협력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 앞으로 아프리카 지역 농업·농촌개발에 공사가 참여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올해 동남아 중심이었던 공사 해외사업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넓히고 사업영역도 확대할 것"이라며 "개도국의 농업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