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에스원에 대해 수익 추정을 상향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9%, 82.6% 증가한 4669억원, 5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조정은 지난 3분기까지 지속된 수익성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라며 "2015년에는 구조적인 가입자 성장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에스원의 시스템 경비 가입자는 2015년에는 전년대비 11.6% 증가한 61만건, 2016년에는 11.5% 증가한 68만건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공 연구원은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33.5% 증가한 1.9조원, 228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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