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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낙폭 줄어들며 1910선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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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 지수의 낙폭이 줄어들며 1910선 약보합세다.


21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90포인트(0.15%) 내린 1915.4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에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미국식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커지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원, 95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500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88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27%), 철강금속(-0.29%), 운송장비(-1.12%) 등은 약세다. 비금속광물(1.97%), 전기전자(0.93%), 종이목재(0.6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0.58%), 한국전력(-0.72%), NAVER(-1.90%)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87%), SK하이닉스(1.81%), 현대모비스(2.40%)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 포함 354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38종목이 약세다. 66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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