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0대男, 술자리서 알게 된 여성 감금·가혹행위…42시간 만에 탈출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30대男, 술자리서 알게 된 여성 감금·가혹행위…42시간 만에 탈출 40대 여성 감금 가혹행위 한 40대 구속
AD



30대男, 술자리서 알게 된 여성 감금하고 가혹행위까지…42시간 만에 탈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연히 술자리에서 서로 알게 된 여성을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여성을 감금하고 병원에서 알게 된 지인을 협박해 돈을 받아 챙긴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A(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술에 취한 B(41·여)씨를 인천시 부평구 자신의 집으로 강제로 데려와 술을 먹이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미행하다가 혼자 술을 먹고 취한 틈을 타 강제로 자신의 집에 감금한 뒤 플라스틱 병에 물을 담아 30여 차례에 걸쳐 뿌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가 담배를 사러 간 틈을 타 감금 42시간 만에 탈출했다. 이들은 우연히 술 좌석에서 서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다가 알게 된 C(52)씨등 지인 5명을 협박해 77만5000원을 받아 챙기거나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평소 좋아하던 B씨와 지인 C씨 등을 대상으로 감금, 상해, 협박 등 여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