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50명 안팎의 '2015 경기소셜락커'를 모집한다. '경기소셜락커(樂+er)'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정책을 전달하고 31개 시ㆍ군 지역소식과 도내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공유하고 나누는 '경기도 SNS 기자단'이다.
경기소셜락커로 선발되면 도 주요정책 현장과 행사에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기자증과 명함 등 취재물품을 지원받는다. 또 활동역량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워크숍과 SNS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취재활동에 대한 소정의 취재활동비와 기사가 채택될 경우 채택 원고료도 준다. 모집인원은 50명 안팎이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성별,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은 블로그 기사 작성능력과 SNS활동지수 등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부터 2015년 12월 말까지이다.
지원 신청서는 경기도청 블로그(ggholic.tistory.com/9538)나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13일 경기도청 블로그와 경기소셜락커 홈페이지(rocker.gg.go.kr) 등에 발표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소셜락커는 SNS를 통해 도민과 경기도를 이어주는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Next 경기, 따복공동체 등 도의 주요정책을 도민 입장에서 쉽고 친근하게 전해줄 수 있는 블로거나 SNS활동가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셜락커는 지난해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따복공동체 탐방단 취재 등 현장취재 74회에 연인원 346명이 참여해 도정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