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정";$txt="이재정 경기도교육감(오른쪽 2번째)이 20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열린 안전회의에서 학생 안전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size="550,366,0";$no="20150120133948813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모든 초ㆍ중ㆍ고교가 올해 새학기부터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하는 5분 안전교육의 머릿글자를 딴 합성어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이재정교육감 주재로 열린 '학교안전회의' 첫 회의에서 새학기부터 도내 각 학교별로 조ㆍ종례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달 중 '영역별 안전교육자료 콘텐츠 TF'를 구성한다. TF는 전문가와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재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학생들 스스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 교육감은 이날 안전회의에서 "원론적 훈련이나 지침보다 학생과 학교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구체적인 상황을 상정해 다양한 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디"며 "이것이 끝나면 학생들의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그러면서 "지난해 4ㆍ16 세월호 참사 이후 연이어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가 있어 '안전'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학교안전회의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주 간격으로 북부청사에서 학생안전 및 학교안전 관련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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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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