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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보좌진협의회, 당 대표 후보 '첫 검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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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보좌진협의회(이하 새민보협)가 사상 처음으로 당 대표 후보자의 검증에 나선다.


새민보협은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 대표 선거에 나선 문재인·이인영·박지원 세 후보를 초청해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민보협은 300여명의 전국 대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새정치연합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1200여명의 친목 단체로, 이번 2·8 전국대의원대회(전대) 표심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공통 질문과 후보자 개별 질문을 통해 당내 의정활동을 돕는 보좌진과 20~40세대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새민보협은 보좌진의 정치 참여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한 건의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새민보협 관계자는 "내부의 시선에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당 대표로서의 비전 및 전략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이 있을 예정"이라며 "특히 후보자 개별 질문을 통해 그 동안의 토론회에서 차마 묻지 못했던 뼈아픈 질문을 던져 후보자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도은 새민보협 회장은 "보좌진은 의정활동을 뒷받침 할 뿐만 아니라 의원과 소속 정당의 싱크탱크이자 정치적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좌진의 권익 향상과 정치 참여 확대, 정치 시스템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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