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태광산업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3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태광산업은 사내 우수 직원들이 공채 9기 신입사원과 함께 활동하면서 조기적응 및 업무역량 강화 등을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입사원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할 선임사원 등 총 56명은 지난 15∼16일 대전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받은데 이어 오는 4월 중순까지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 도심 탐방,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시한다.
태광산업은 월 2회 '멘토링데이'를 지정해 멘토와 멘티가 조기 퇴근 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4월 최종 워크숍을 열어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 멘토링 활동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에게 조직문화, 업무처리, 대인 관계 등에 있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조직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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