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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센터서 어린이 ‘구름빵 콘서트’ 갖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포스코가 서울 포스코센터를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존의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올해부터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로 바꾸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들을 개최한다.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오는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짝수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각기 다른 메인 공연과 함께 매직쇼, 합창 등 오프닝 공연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객석은 일반인 200석과 임직원 100석 등 총 300석으로 운영되며 무대 앞 어린이 전용석(좌식)과 후방의 어린이 동반석(의자식)으로 구성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 초청권은 기존 포스코센터 음악회와 동일하게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당첨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오는 2월 14일 열리는 첫 공연으로는 전세계 50만권 이상 판매된 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하는 ‘구름빵 동요콘서트’가 상연될 예정이다.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아빠에게 날아가 구름빵을 전해주는 원작동화의 동요버전으로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상연된다. 관람 응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포스코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음악회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갖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980년 포항제철소가 있는 포항에 효자아트홀을 건립하고 1992년에는 광양지역에도 백운아트홀을 개관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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