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다문화교육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한' 연수가 열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소통의 힘을 키우는 다문화교육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안산 경기도평생대학에서 개최한다. 도 평생교육원은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100여명 규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다문화교육 기관 소속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교육을 위해 도내에서 활동하는 강사 및 봉사자 등도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다문화교육 종사자와 학습자 간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비폭력대화 모델 소개 및 실습 ▲ 다문화교육 시 겪는 소통의 문제 해결방안 도출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다문화교육 종사자들이 교육현장에서 대처하기 어려웠던 상황을 이야기하고 비폭력대화를 통해 학습자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다.
28일에는 '비폭력대화로 감사 표현하기', '소통을 위한 푸드테라피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푸드테라피 체험은 과일, 채소 등의 재료를 활용해 나와 상대를 표현하고 스스로의 꿈을 이야기하는 등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의 모든 과정은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성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다문화교육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다문화교육 기관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gill.or.kr) 또는 경기평생학습포털사이트(gil.gg.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전화(031~547~65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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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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